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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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대본 함구령…종영까지 4회 '흥미진진'

기사입력 2012.11.12 13:29 / 기사수정 2012.11.12 14:05

임지연 기자


▲'다섯손가락' 대본 함구령 ⓒ SBS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 대본 함구령이 내려졌다.

지난 8월 18일 첫 방송된 '다섯손가락'은 채영랑(채시라 분)과 천재피아니스트 아들 유지호(주지훈) 유인하(지창욱), 그리고 홍다미(진세연)의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가 전개됐다.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아들인 줄 알았던 지호. 영랑은 만세를 향한 분노를 모두 지호에게 쏟아 부었고 서로에게 분노만 남은 영랑과 지호는 두뇌싸움을 방불케 하는 복수를 펼쳤다. 또 최근 방송분에서는 나계화(차화연)를 통해 지호가 영랑과 김정욱(전노민) 사이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여기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다미의 오빠 홍우진(정은우)이 살아 돌아오면서 남은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

수많은 애청자들은 '다섯손가락'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앞으로의 내용을 예상하면서도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대본 유출을 막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심지어 이를 위해 팀이 운영 중인 인터넷 계정을 다시 한 번 재정리하면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과연 영랑과 지호가 서로 친부모, 친자식임을 알아볼 것인가 라는 점이 가장 큰 이야기"라며 "이를 위해 최종회가 아닌 지금부터 제작관계자들에게 대본함구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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