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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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배수빈, "인간적인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2.11.12 13:33 / 기사수정 2012.11.12 13:3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배수빈이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 청어람/배급 인벤트 디, 영화사 청어람)'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배수빈은 영화사 청어람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26년' 시나리오가 (영화적으로) 재미있었다"는 말로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배수빈은 "내가 연기함으로써 김주안을 좀 더 인간적이고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로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생겼다"며 출연의 소감을 밝혔다.

배수빈이 연기하는 김주안은 작전 팀의 브레인으로서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그 사람(장광 분)의 집 내부의 구조설계도와 모형을 준비하고, 연희동 측과 접촉하기 위해 경호 로비를 하는 등 빈틈없는 성격을 보인다. 또, 각기 멤버들을 규합하여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작전을 치밀하게 계획하며 늘 침착한 듯 보이지만 이면에 감춘 비밀 때문에 작전이 진행될수록 잠재된 분노를 폭발시킨다.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진구), 국가대표 사격선수(한혜진), 현직 경찰(임슬옹), 대기업 총수(이경영),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벌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배수빈 ⓒ 영화사 청어람]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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