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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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족 할례 의식 목격 뒤, 포경수술 경험담…전혜빈 당황

기사입력 2012.11.11 23: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혜빈이 할례 의식 목격 뒤 포경 수술 이야기를 꺼냈다가 스스로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이 사칼레바 부족의 전통 할례 의식을 목격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남자 아이들이 고통스럽게 할례 의식을 치르는 장면을 차마 바라보지 못했다.

의식이 끝난 뒤 전혜빈은 남동생이 포경수술을 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그녀는 "남동생이 초등학교 때 수술 한 뒤 모습을 지켜봤다. 굉장히 괴로워 하던데…"라며 혀를 찼다.

전혜빈의 발언에 병만족 남자들의 포경수술 경험담이 이어졌다.

김병만은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성인이 돼서 했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진짜 아팠겠다"며 안쓰러워했다.

노우진은 "처음 포경수술 한 날 종이컵 달고 어그적 어그적 집에 가는데, 잘 참았다고 어머니가 맛있는 걸 다 사줬다"며 웃었다.

전혜빈은 "군대 가서도 하는 사람 있지 않느냐"며 궁금해 했다. 이에 노우진이 "박휘순씨는 데뷔하고 3년차 때 했다"고 폭로해, 전혜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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