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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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엄태웅, 첫만남부터 청혼까지···결혼 풀스토리 공개

기사입력 2012.11.11 19: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예비신부 윤혜진과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울산 울주군 억새밭 여행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멤버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심각한 얼굴로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전하며 "올해 6월 25일에 처음 만났다. 무용을 하는 친구다. 나이는 다섯 살 차이가 난다. 누나가 소개해줬다"고 예비신부 윤혜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윤혜진을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성격이 좋구나' 했는데 얘기를 하고 나니까 계속 만나게 됐다. 그 다음부터는 '이런 면들이 있네' 그러면서 결혼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결혼을 마음먹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또 멤버들이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뭐냐고 묻자 "이상하게 만난 지 이틀째부터 결혼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고민하던 시기에 그 친구가 다른 나라로 가서 일할 좋은 기회가 생겼는데 다시 보내고 싶지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엄태웅은 결혼 풀스토리 외에도 윤혜진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선한 눈매가 똑 닮아 있어 최고의 선남선녀 커플임을 입증해 부러움을 샀다.

[사진=엄태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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