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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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늑대소년에게 조련 당할뻔…"안돼"

기사입력 2012.11.11 18:12 / 기사수정 2012.11.13 06: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박은지가 늑대소년을 조련하는 엽기 교육관으로 분했다.

박은지는 1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3'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은지는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한 동명의 코너에서 늑대소년의 사회화를 책임질 교육관으로 등장했다. 그녀의 직함은 한국늑대인간협회 박은지 교육관이었다.

박은지는 야생성이 살아 있는 늑대소년을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하며 데려갔다.

그러나 박은지는 채찍으로 늑대소년을 무자비하게 때리고, 물건을 던져 들고 오게 하는 등 개를 훈련시키는 듯한 엽기적인 조련 방식을 보였다.



또한 기타로 '강남스타일'을 연주하며 음악 교육을 시키는 듯하다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는 기타로 늑대소년을 때렸다.

그러나 깜짝 반전이 일어났다. 맞기만 하던 늑대소년은 무서운 듯 박은지의 방에서 자고 싶다는 제스처를 취했고 박은지는 그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갔다. 박은지가 방으로 들어간 뒤, 늑대소년은 카메라를 향해 "끝났으면 가"라고 말을 하며 잔뜩 기대된 표정을 지었다.

잠시 뒤 박은지는 불이 꺼진 자신의 방에서 "안돼! 기다려!"라는 구호를 반복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은지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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