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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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딕펑스, 발랄+상큼 무대…이승철 "소름끼쳤다" 극찬

기사입력 2012.11.10 00:09 / 기사수정 2012.11.10 00: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 딕펑스가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4'의 생방송 무대에 오른 딕펑스는 샤프의 '연극이 끝난 뒤'를 선곡했다.

딕펑스는 "이번에는 국민들이 뽑아준 노래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편곡을 하고 기대를 했기 때문에 뽑았을 것이다. 이번 노래는 저희 밴드 색을 많이 넣기 보다는 듣기 편하게 만들었다. 이번에도 개구쟁이 같은 저희 색을 넣어 편곡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딕펑스는 어느 대학 연극부 동아리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온 무대에서 신나고 발랄하게 노래를 열창했다. 노래 중반부 보컬 김태현은 홀로 조명을 받으며 얇은 가성 목소리를 선보여 연극이 끝난 후 외로움을 느끼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딕펑스에게 "김태현씨에게 처음으로 소름끼쳤다.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80년대를 사로잡았던 그룹 사운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윤미래는 "항상 속으로 보컬이 조금만 더 강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태현씨가 보여줘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평했다.

딕펑스은 이승철에게 95점. 윤미래에게 95점, 윤건에게 98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딕펑스 ⓒ Mnet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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