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시청률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뒷심을 발휘 중이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착한남자' 18회는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된 17회 분이 기록한 16.2% 보다 2P 상승한 기록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 18.3%에 근접한 기록이다.
종영까지 2회 방영분만을 남겨둔 '착한남자'는 기억을 회복한 서은기(문채원 분)가 강마루(송중기)와 재희(박시연)에게 복수하고 두 사람의 과거 관계를 폭로했다. 하지만 은기는 마루가 증오해야 하는 사람임에도 미워 할 수 없어, 두 사람의 과거 관계를 폭로하면 자신의 마음도 감출 수 있을 것 같아서 두 사람의 관계를 언론에 흘렸지만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루 역시 은기가 기억이 돌아와 복수 중인 것을 알면서도 그가 행하는 그대로 당해줄 생각을 했다. 서은기와 강마루의 로맨스가 어떤 끝을 맺을지 예측 할 수 없는 가운데 '착한남자'는 20회로 종영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6.2%, SBS '대풍수'는 8.7%를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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