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도 최고 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 2위는 착한남자'

[엑스포츠츠뉴스=이우람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몰입도 최고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10월 프로그램몰입도지수(PEI) 톱 10'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145.8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이 몰입도 최고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가운데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42.7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은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3개월 연속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착한남자’는 142.7을 기록해 지난 8월 16위에서 14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SBS 드라마 '신의'가 135.4로 3위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싸이 편은 134.5으로 4위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133.8으로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몰입도지수( PEI )는 프로그램에 얼마나 몰입했나를 측정해 수치화한 것으로, PEI 100이상은 보통 이상의 몰입도를 나타낸다.

이번 PEI지수는 지상파 채널인 KBS2TV, MBC, SBS의 107개 프로그램에 대해 전일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남녀 1만 4689명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7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조사됐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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