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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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명수에 독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진행, 막걸리같아"

기사입력 2012.11.08 15:41 / 기사수정 2012.11.08 16:22



▲ 아이유 독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C 박명수와 아이유가 서로 독설을 퍼부으며 프로그램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9일 방송되는 MBC '최강연승 퀴즈쇼Q'에서 아이유는 문제 제시에 앞서 세 MC를 술에 비유하며 손범수에게 진행이 깔끔한 '정종'같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에게 "진행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막걸리 같다"고 비유, 박명수를 호통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이어 "부드러운 거품에 톡 쏘는 매력까지 있다"며 자신을 맥주에 비유했다. 박명수는 이를 놓칠세라 "본인의 인기가 거품이라는 거냐"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녹화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기존 '최강연승 퀴즈쇼Q'는 일요일 오전에서 금요일 오후 8시 5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기며 프로그램 구성 개편에 나섰다. 

또  누적 점수로 승패를 가리던 방식에서 한 문제만 틀려도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전환,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막강한 실력의 한 팀만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새로운 방식이 더해진 '최강연승 퀴즈쇼Q'는 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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