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황영조가 자신의 전원주택에서 잠시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모습이 전해졌다.
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에 위치한 마라톤 영웅 황영조의 집이 공개됐다.
황영조의 전원주택은 돌담 벽이 둘러쳐진 넓은 마당에 감나무 모과나무에 과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느끼게 했다.
그는 집 근처 도랑에서 미꾸라지를 잡고 돌미나리를 캐와 추어탕을 끓여 지인들에게 소박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잠시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마라톤에 비유했을 때 어디까지 와 있는 것 같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15km 지점인 것 같다. 아직까지 준비해야 될 게 많다. 완주를 했을 때는 남들보다 좀 더 빨리 들어가서 화려한 백수로 살지 않겠나"며 웃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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