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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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세아 "'우결' 가상 남편 줄리엔강, 불편했다" 고백

기사입력 2012.11.07 23: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윤세아가 '우리 결혼했어요'의 남편이 줄리엔 강이라는 사실을 알고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새 신부 특집으로 윤세아, 오연서, 한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세아는 '우리 결혼했어요' 캐스팅 당시 원했던 남편감에 대해 "나는 살집도 있고 책임감도 있으면서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강호동씨나 김준현씨 스타일을 원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남편이 줄리엔 강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어땠느냐"고 물었고, 윤세아는 "뒷 목이 뻣뻣해졌었다. 한국 사람이 아닌 것에 대한 불편함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윤세아의 말에 윤종신은 "실제로 부모님께서 연결 되길 바라시냐"고 질문했다. 윤세아는 "저희 어머니는 절박 한 것 같다. 2세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 것 같다. 국제 결혼도 괜찮은 것 같다고 하신다"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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