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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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트로피 3개 들고 대종상의 아픔을 털어 버리며~'[포토]

기사입력 2012.11.07 21:14

김성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성진 기자] 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 김기덕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시상식은 영화배우 안성기와 영화평론가 김선엽의 공동사회로 진행되며, 올해 영평상은 총1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연기상(조민수), 국제영화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한다. 남•녀 신인연기상은 ‘이웃사람’의 김성균과 ‘은교’의 김고은이 수상하며, 신인감독상은 ‘밍크코트’의 신아가•이상철 감독이 함께 수상한다. 또한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도둑들’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각각 촬영상과 기술(미술)상을 받는다. 공로영화인상은 원로영화배우 황정순이 수상한다.


김성진 기자 ssaj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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