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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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야구를’…국제야구연맹 광고 눈길

기사입력 2012.11.08 11:22 / 기사수정 2012.11.08 11:22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야구의 올림픽 진출을 갈망하는 국제야구연맹(IABF)이 새로운 광고를 만들었다.


IABF는 회원국마다 언어를 사용해 ‘야구와 소프트볼을 올림픽 종목으로 만들자’는 문구를 삽입했다. 캠페인 광고는 한글을 비롯해 영어, 불어, 라틴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광고에서는 야구 뿐만 아니라 소프트볼을 포함해 눈길을 끈다. IABF는 국제소프트볼연맹과 공조해 올림픽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바람과 달리 재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스포츠프로미디어’ 조사 결과 야구는 롤러스포츠(39.7%), 가라데(36.08%), 웨이크보드(14.75%), 암벽등반(5.51%)에도 밀린 5위(2.53%)를 기록하고 있다.

야구계에서 힘이 센 미국과 일본이 각각 롤러스포츠와 가라데를 밀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올림픽 종목 선정은 다음달 125차 IOC총회에서 2020올림픽 개최지와 함께 선정된다.


[사진=IABF 새 광고 ⓒ 엑스포츠뉴스DB]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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