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영어 이름 이유 "제작진의 권유 때문"

▲로이킴 영어 이름 이유 공개 ⓒ 엠넷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의 로이킴이 영어 이름을 사용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로이킴은 6일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슈퍼스타K4' TOP4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스타K4' 지원서에는 김상우라는 이름으로 지원서를 냈다"며 "제작진의 권유로 영어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은 "'슈퍼스타K4'에 지원하기 전에 유튜브에 영어 이름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는데 제작진이 그걸 알고 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로이킴은 영어 이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교포로 알고 있는데, 자신은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며 군대에도 가야한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의 입학 허가를 받아 놓은 로이킴은 '슈퍼스타K4' 방송이 끝난 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은데, 사실 오디션 끝날 때까지는 오디션만 생각하고 싶다"며 "학업도 포기하고 싶지 않고, 음악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노래를 평생 하겠다는 마음은 있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