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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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아베 “이승엽, 결승에서 쓰러뜨린다”

기사입력 2012.11.07 12:56 / 기사수정 2012.11.07 12:56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2012 아시아시리즈의 우승후보로 꼽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가 '절친' 이승엽을 겨냥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아베는 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일본언론과 인터뷰에서 “'승짱' 이승엽과 재회를 기쁘게 생각하고 결승에서 반드시 쓰러뜨리겠다”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또 그는 “그 전에 이승엽과 나는 결승에 올라야 한다 서로 잘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현재 일본 언론도 두 선수의 대결 성사여부에 대해 ‘승짱 vs 신짱’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아시아시리즈 이슈로 보도하고 있다. 아베의 바람대로 요미우리와 삼성라이온즈가 결승에서 격돌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요미우리는 9일, 10일 각각 롯데자이언츠, 퍼스히트를 상대로 아시아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아베 신노스케 ⓒ 요미우리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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