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죽었던 정은우가 살아 돌아왔다.
4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유지호가 홍우진 살해 용의자로 몰려 결국 재판까지 가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재판에서는 유지호(주지훈 분)이 신청한 마지막 증인이 재판장에 등장했다. 마지막 증인은 휠체어를 타고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로 등장해 얼굴을 알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판사가 "증언을 위해 얼굴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이내 그는 모자와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보였다. 그러자 그의 얼굴을 본 모든 이들은 경악하고 말았다. 마지막 증인은 바로 재판의 주인공인 홍우진(정은우)이였기 때문. 사실 홍우진은 1년 동안 의식 불명 상태에서 최근 깨어난 상황이였다.
재판장에 등장한 홍우진은 채영랑(채시라)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혀 결국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사지에 몰린 영랑은 "모두가 다 거짓말이다. 죽어 장례식까지 치른 사람이 죽지 않고 살아 왔다면 이 재판은 무효다"라며 소리쳤지만 결국 모든 사실이 탄로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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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