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채시라가 결국 주지훈과 동반 자살을 결심하고 말았다.
3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이 스스로 유만세 회장을 죽였다고 시인하는 것이 언론을 통해 일파 만파로 퍼져 나가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주지훈 분)은 결국 채영랑(채시라 분)의 집을 나오기에 이르렀다. 집을 나서는 지호를 붙잡은 영랑은 지호를 일방적으로 차에 태우고 무조건 달리기 시작했다.
지호는 "뭐하는 거냐. 차를 세워라"고 이야기 했지만 영랑은 "엘빈 김에게 전화해라, 금단 건설 계약서 없애라고. 엘빈킴이 누구냐. 둘이 도대체 무슨 사이냐"라고 따졌다.
하지만 지호는 영랑의 말대로 하지 않았고 지호의 태도에 영랑은 "좋다 나도 이제 더 이상 미련 없다. 살겠다고 발버둥 치기 싫다. 살아서 인하에게 못할 짓 하느니 깔끔하게 엄마 답게 사라져 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너랑 나 여기서 끝나자"라고 말하며 고의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는 트럭을 들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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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