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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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낮에 먹은 새우' 자작시, 폭풍 웃음 선사

기사입력 2012.11.03 19: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자작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통쾌한 언니들의 바람 잘 날 없는 시 아카데미 회원들의 가을 소풍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시 낭독 시간을 가지며 감수성 충만한 밤을 보냈다.

이날 정준연으로 바뀐 정준하는 낮에 먹은 새우를 위한 자작시를 만들어 멤버들에게 낭독 해 주었다. 정준하는 "새우야. 새우야. 많이 뜨거웠지. 소금 이불이 많이 따가웠지?"라며 "새우야 새우야 많이 추웠지? 남들 앞에서 알몸을 드러내서 많이 창피했지?"라고 감정 이입을 해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정준하는 "이제 내가 너를 구해주리라. 자신있게 달아올라 내 입속으로 들어오렴. 아프지 않게 1분 안에 너와 네 친구들을 외롭지 않게 보내주겠다"라며 눈물을 글썽인 뒤 "자랑스러워 해라. 장렬히 네 임무를 다 했으니 다음에 또 만나자. 여기는 너무 머니 노량진에서..."라고 인상 깊은 자작시를 낭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준하 자작시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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