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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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손호영, 커플댄스와 함께 '밤이면 밤마다' 열창

기사입력 2012.11.03 19:03 / 기사수정 2012.11.03 19: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불후의 명곡2'에서 손호영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손호영은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전국 노래 자랑’ 특집에서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했다.

손호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불후의 명곡 하면 두 가지 기분이 든다. 굉장히 좋은데 진짜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god 때 김태우 씨가 메인보컬을 맡고 나는 서브보컬이어서 사람들이 내 정체성을 잘 모른다. 이번 기회에 보여드리고 싶다. 꼭 1승은 하고 싶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에 올라서 손호영은 '밤이면 밤마다'에 대해서 "전국노래자랑이 33년이 됐다고 한다. 우연치 않게 나도 33살이다. 특집에 맞게 여러분들과 놀다가 가는 기분으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잔잔하게 깔리는 연주와 함께 무대는 시작됐다. 손호영은 감미롭고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 중반부에 손호영은 무대를 종횡무진 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후반부에서 손호영은 특유의 눈웃음과 함께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나고 경쾌한 무대를 연출했다.

손호영의 무대가 끝나자 정동하는 "곡 전개가 기승전결이 있다"고 말했다. 손호영의 무대에 대해 전설 송해는 "기대했던 대로 역시 좋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명곡판정단에게 387표를 받아 화요비를 꺾고 1승 획득에 성공했다. 신동엽이 "그만 만끽하고 내려가라"고 말하자 손호영이 "내려가기 싫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호영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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