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가인과 아이유가 야한 동영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가인은 "아브라카다브라를 준비할 때 스물두 살이었는데 연기를 해야 될 것들과 노래의 정서를 너무 몰랐다. 그렇다고 갑자기 연애를 할 수는 없었기에 야동을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제 이름으로 실명 인증을 받고 처음엔 '어떡해'하며 보다가 나중에는 자연스러워졌다. 무대 위에서 연기할 때도 대범해지게 됐다. 각국의 야동을 섭렵하기도 했다. 그런데 효과를 보려면 조금 많이 봐야 된다"고 덧붙였다.
'어느 나라 야한 동영상이 가장 좋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가인은 "인도가 가장 좋았다. 미료 언니와 함께 해외에서 봤는데, 노래가 너무 야한데 분수가 막 나왔다. 너무 재밌었고, 신세계 같았다. 가끔 언니들과 함께 보기도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아이유에게 '야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대본에 없던 얘기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요즘 애들은 빨라서 본 적은 있다.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다"고 대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