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3
사회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국제 유명 학술지에 등재

기사입력 2012.11.02 16:42 / 기사수정 2012.11.02 16:42

온라인뉴스팀 기자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 커런트 바이올로지 온라인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가 세계 저명 학술지에 실렸다.

2일 에버랜드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의 음성 발성을 연구한 논문이 세계 저명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올해 22살인 코식이는 몸무게 5.5t의 아시아 코끼리로 사육사가 평소에 사용하는 "좋아, 안돼, 누워, 아직, 발, 앉아, 예" 등 총 7마디의 단어를 따라 할 수 있다.

코끼리 음성 의사소통 전문가인 오스트리아 안젤라 슈토거-호르바트 박사와 독일의 생물 물리학자 대니얼 미첸 박사는 지난 2010년부터 에버랜드 동물원과 코식이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진은 코식이가 사육사들과 사회적 유대를 강하게 하려는 의도에서 음성학습을 시작했다는 결과를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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