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태호 "브라우니 질투하는 내 모습에 자존심 상해"

▲정태호 해피투게더 ⓒ KBS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정태호가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브라우니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 인기 캐릭터 인형 '브라우니'와 함께 출연한 정태호는 "브라우니 인형이 너무 잘 팔려서 천이 없어 못 팔고 있을 정도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개그도 내가 다 짜고 무대 위에서도 내가 다 웃기는데 인기는 브라우니가 다 가져간다. 인형에게 질투하는 내 모습에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녹화에서 정태호는 브라우니와 함께 정여사로 깜짝 등장해 '해피투게더3' 콘셉트에 맞춰 정여사 공연을 펼쳐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정태호의 활약은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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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