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집안 반대로 여배우 A와 결별한 사연을 밝혔다.
상추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2004년이 생애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됐다는 상추는 "사랑하면 헤어질 수 없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나는 그걸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털어놓아 주위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상추는 "미모의 여배우 A양과 교제했던 적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인데 피해자와 가해자가 철저하게 바뀐 순간이 있었다. 교통사고가 나서 양쪽 집안에서 우리의 교제사실을 알게 되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가 다쳤는데 여자친구 집에서 금전적인 요구를 했다. 그러다가 양쪽 집 반대가 심해졌다.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에게 이별 편지를 전해주고 도망쳤다. 원래 눈물이 없는 편인데 눈물이 나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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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추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