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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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솔비 "동영상 진위 확인 위해 사진 촬영한 뒤…"

기사입력 2012.10.31 23:40 / 기사수정 2012.11.01 02: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솔비가 가짜 동영상을 접했을 당시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거친 인생 스토리 특집으로 이창명, 데프콘, 상추, SHORRY J,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과거 해당 동영상 루머에 속앓이를 했던 것에 대해 "처음 동영상을 봤을 때는 내가 아니라고 해명해야 하나 고민했다"라며 "그냥 있었더니 2년 후에는 너무 많이 퍼져있었다. 이후 심각성을 느끼고 고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비는 "경찰에서 동영상 진위 여부를 위해 특정 부위 사진을 찍어줄 수 있는지 물었다"며 "다른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면 하겠다고 해서 이후 국과수에서 사람이 나와 사진을 촬영해 갔다"고 덧붙였다.

솔비의 말에 MC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솔비는 "사진 촬영을 마치고 타를 탔는데 눈물이 났다. 서럽고 수치스러웠다. 내가 그렇게 잘못 살아온 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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