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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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빵빵 터진 10월의 ★열애설, 허경환·신수지, 하정우·김태희…또?

기사입력 2012.10.31 12:50 / 기사수정 2012.10.31 13:24

이우람 기자
[E매거진] 쌀쌀한 날씨 속에 가을이 거의 저물어가는 요즘엔 슬슬 외로움을 타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런 시류가 반영이라도 되듯 연예계에서도 모락모락 열애설이 피어났다. 특히 올 10월에는 예년보다 많은 열애설이 터져나와 눈길을 끌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어김없이 열애설이 터졌다. '10월의 열애설'의 주인공을 살펴보자.



▶ 허경환 신수지 열애설 부인, "사실 아니다. 본인도 당황"

개그맨 허경환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21)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진 것.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한 매체에 따르면, 신수지는 허경환의 남자답고 호탕한 성격에 호감을 느꼈다. 허경환 역시 신수지의 여성스러운 모습에 반했다고.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즉각 "아니다"라고 해명했는데, 허경환은 특히 "죽어도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해 10월의 마지막 날 터진 두 사람의 열애설은 금세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신수지는 지난 8월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감수성'에 출연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2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 허경환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 신성우 열애설 "난 많은 지인과 일상을 함께하는데…"

가수 겸 배우 신성우는 심야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터졌다. 26일 오전 한 매체는 한 여인이 함께 찍힌 사진과 함께 신성우가 늦은 밤 심야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신성우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생활 문제"라며 "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 신성우는 자신의 SNS 트위터 통해 기자라면서 소설을 쓰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삽질을. 하하 이거 어쩌면 좋은가?"라는 글을 올려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신성우는 지난해 톱스타 K양과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인터넷에는 신성우가 K양과 압구정동에서 결혼 예물을 보러 다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기사화됐지만, 양측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며 일단락됐다.



▶ 하정우 "김태희와 열애설, 황당한 헛소문일 뿐"

배우 하정우와 김태희의 열애설은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정우와 김태희는 영화 '클럽 보이프렌드'를 촬영하며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16일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그 열애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닌 황당한 헛소문이다"면서,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작품 활동 등 때문에라도 그럴 겨를이 없다. 단순 해프닝 정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한 누리꾼들의 댓글이 흥미롭다. "하정우는 어쨌든 이제 김태희급(!)과 사귈 수 있는 배우다"



▶ 김기리, 김지민과 열애설 해명 "하늘 같은 선배일 뿐"

KBS 개그콘서트에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가 미녀 개그우먼인 선배 김지민과의 열애설에 진땀을 흘렸다.

이에 대해 김기리는 "솔직히 김지민 선배가 개그우먼 중에서 제일 예쁘죠. 선배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런데 그게 끝이에요. 하늘 같은 선배인데요"라고 해명했다.

김기리와 김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코너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손발이 오글거리는 눈빛 연기에 '진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주변의 의심을 받기도 했다. 

[글]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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