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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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생방송 중 황당 실수 "1위에게 트로피 안 건넸다"

기사입력 2012.10.31 00:03 / 기사수정 2012.10.31 00: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배우 지성이 과거 음악 프로그램 MC 시절의 황당 실수를 고백했다.

지성은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내 이름을 딴 토크쇼를 해보는 것이 나의 꿈"이라며 "그래서 조금씩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성은 "과거 음악 프로그램 MC를 했던 적이 있다"며 "그 때 생방송이었는데 많이 떨기도 했고 함성 소리 때문에 진행 소리가 들리지 않은 적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성은 자신이 MC 시절 저질렀던 치명적인 실수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생방송이 끝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데 트로피가 내 손에 들려있더라"며 "너무 떨려 트로피를 1위 가수에게 전해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지성이 실수를 했던 그 날 방송의 1위 주인공은 핑클이었다. 지성은 "트로피를 못 받고 나를 바라보던 핑클의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그 일이 있고 나서 시청자 게시판에서 많이 혼났었다"고 털어놨다.

또 '강심장' 녹화 도중 지성을 위한 깜짝 토크쇼가 펼쳐졌다. 지성은 MC가 되어 '강심장'MC인 신동엽과 이동욱,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인 수지가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성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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