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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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핑크레이디 반응, "'빵' 터졌다" vs "유치해"

기사입력 2012.10.29 12:05 / 기사수정 2012.10.29 12:05

방송연예팀 기자


▲'개콘' 핑크레이디 반응 ⓒ KBS 2TV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핑크레이디'에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28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핑크레이디'는 과감한 패션과 황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 앞에 나타난 핑크레이디 3인조는 몸에 착 달라붙는 핫핑크 쫄쫄이와 핑크색 헬멧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핑크레이디는 황당한 실수 퍼레이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친구가 들이닥쳐 한시가 급한 여성이 인형같이 꾸며달라고 부탁하자 진짜 인형으로 변신시켜 버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일부 시청자들은 대인원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다소 유치한 설정을 지적하며 "어디서 웃어야할 지 모르겠다", "유치해서 못봐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일부 시청자들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 같다", "참신한 재미에 빵 터졌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핑크레이디'는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개그콘서트'의 코너별 시청률 중 1위(TNmS 집계결과)에 올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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