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33
사회

수능일 출근시간, 관공서·기업체 1시간씩 늦춰

기사입력 2012.10.29 07:52 / 기사수정 2012.10.29 07:52

온라인뉴스팀 기자


▲ 수능일 출근시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1월 8일 오전에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지하철, 전철, 시내버스는 수험생의 시험장 입실 시간대에 집중 운행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2013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교통 원활화 및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와 문제·답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25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8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91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이에 수능일에는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있는 군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현행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늘리고 총 35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 행이라는 표지를 붙이고 시험장 안내방송을 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당일 시험장 200m 앞에서부터 차량출입이 통제되므로 수험생은 이 지점부터 차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1교시 언어영역 듣기 평가가 시행되는 오전 8시40분부터 8시53분까지 13분간,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 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0분까지 20분간은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교과부는 이 시간에 버스, 열차 등 모든 운송수단은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하고 경적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또 시험장 주변 공사장, 쇼핑몰 등에서 생길 수 있는 생활소음도 최대한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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