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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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서문탁 'butterfly' 열창…시청자 울렸다

기사입력 2012.10.28 19:25 / 기사수정 2012.10.28 19:25

방송연예팀 기자


▲서문탁 butterfly ⓒ MBC 방송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서문탁이 butterfly(버터플라이)로 시청자를 울렸다.

서문탁은 28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2' 10월의 가수전에서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버터플라이)를 선곡했다.

서문탁은 "어렵고 시련이 닥쳐도 끝가지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점을 그대로 전달하려고 한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편지 한 장을 받았는데 삶을 포기 하려고 할 때 내 노래를 듣고 힘을 내면서 살았다고 하더라.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구나 생각했다. 노래에 내가 하고픈 말이 다 있는데 딱 하나 '다시 한번'이란 말이 없다. '다시 한 번'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서문탁은 밴드 연습 중 사상 최악의 목상태로 3일간 묵언수행을 하는 등 극단의 조치를 취했지만 정작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문탁은 노래 중간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날개도 있습니다. 용기내서 다시 한 번 힘차게 날개를 펼쳐봅시다"라며 관객들을 향항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녀의 무대가 끝나자 청중평가단은 눈물을 흘렸고 노래가 끝난 뒤에는 기립박수를 쳐 서문탁의 무대에 화답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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