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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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박재범, 강렬한 팝핍댄스와 함께 '빗속의 여인' 열창

기사입력 2012.10.27 19:21 / 기사수정 2012.10.27 19: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박재범이 '빗속의 여인'을 열창했지만 아쉽게 1승 획득에 실패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신중현 특집 왕중왕전 2탄'에서 박재범은 '빗속의 여인'을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박재범은 "춤은 기대할 만 할 것 같다. 왕이 되고 싶다. 다 이기고 싶다. 예쁘게 봐달라"고 했다.

이윽고 무대에 선 박재범은 "열심히 해보겠다"고 힘있게 말했다. 미성을 뽐내며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한 그는 서서히 리드미컬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노래 속에 녹여냈다. 재킷을 벗고 박재범은 폭발하듯 감정을 표현하다가 랩을 선보였다.

이어서 강렬한 팝핀 댄스를 선보였는데 빗속을 걸어가듯 환상적인 공중 퍼포먼스도 보여줬다. 텀블링을 하며 퍼포먼스를 마무리 한 박재범은 안정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애절한 목소리로 '빗속의 여인'을 부르며 박재범은 여운을 남겼다.

전설 신중현은 "자기 나름대로의 힙합 편곡이 좋았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이 가능한 곡이라고 느꼈다"고 감상을 말했다.

박재범은 아쉽게 신용재가 얻은 407점을 넘지 못하고 1승 획득에 실패했다. 결과 발표 전 MC 신동엽이 "3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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