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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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박진희, "욱해서 대기업 상대로 소송까지 갈 뻔"

기사입력 2012.10.27 00:43 / 기사수정 2012.10.27 00: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배우 박진희가 과거 자신의 욱하는 성격 때문에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까지 갈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진희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의 '욱해도 좋아' 편에 출연해 ‘욱’하면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기업 통신사가 집앞에 대형 기지국을 아무런 동의 없이 설치해 항의 전화를 했다. 예의 없는 직원의 태도에 언론인이라고 밝히자 태도가 돌변해 화가 났다"며 자신을 무시한 직원에게 욱했던 사연을 밝혔다.

이어 몇 달에 걸친 치밀한 계획과 집요함으로 상대에게 항의해,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말해 '고쇼'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박진희는 신고를 할 때는 무조건 화만 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며 부당함에 대항하는 자신만의 재치있는 노하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평소 욱하는 성격을 잘못 참는다고 밝힌 박진희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에 배달한 꽃바구니가 사진과 달라 욱했던 스토리를 공개해 특유의 화끈한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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