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8 ⓒ '윈도우8'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윈도우8'이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새 운영체제(OS) '윈도우8'을 출시하고 국내도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환경(UI)과 윈도우 스토어에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윈도우8은 1000개 이상의 윈도우8 인증 PC 및 태블릿PC, 올인원 PC 등에 탑재돼 공개됐다.
윈도우8은 '윈도8'과 '윈도8 프로'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윈도우8 프로'는 전문가용으로 '윈도8'의 모든 기능과 데이터 암호화, 가상화 , PC관리 및 도메인 연결 등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다.
윈도우8은 새로운 시작 화면을 제공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응용프로그램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으며, 터치에 최적화된 새로운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과 기본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도 이용할 수 있다.
윈도8은 공식 사이트(windows.com)에서 세계 140여개 지역에서 37개 언어로 다운로드 서비스하며 한국 등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대형 전자상가 및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 3000여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윈도우 사용자를 위해 G마켓에서 시중 판매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윈도우 8 프로' 패키지 제품(FPP, DVD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윈도우XP,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7 정품 고객들은 7만9800원(VAT 포함)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밖에 2012년 6월 2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윈도우7 정품이 설치된 PC를 구매한 고객은 예상 소매가 1만6300원에 '윈도우8 프로'를 다운로드 받는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윈도우8은 완전히 새로운 상상을 담은 운영체제"라며 "PC, 태블릿PC, 정보를 생산, 소비할 때나 업무 중이든 여가를 즐기든 윈도우8은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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