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 우울증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솔비가 우울증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거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창명, 데프콘, 상추, 솔비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최근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에 대해 "우울증을 겪고 있을 때 그림으로 치유가 돼서 시작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2010년부터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는 솔비는 "그림을 그리면 마음이 시원해졌다"며 "말로 하면 오해와 왜곡이 따라왔는데 그림으로 표현하니 내 감정을 담을 수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솔비는 최근 자신의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었을 당시에 대해 "그림은 대략 한 점에 130만 원 정도에 팔렸는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솔비는 오랜 공백기를 통해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며 "과대망상증이 있어 누가 다가오면 날 만질 것 같았다. 그런 두려움을 깨려고 혼자 등산도 다녔다"는 말과 함께 지난 일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프콘이 상추의 스캔들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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