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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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박시연, 문채원 이상 행동 눈치채나

기사입력 2012.10.24 22: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시연이 문채원의 이상 행동을 눈치챌 조짐이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13회에서는 재희(박시연 분)가 은기(문채원)의 이상 행동을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는 은기가 자기 아들 은석(조휘준)과 게임을 하면서 놀아주고 있는 걸 보고 의아해 했다. 예전에 은기는 이복동생인 은석의 존재를 달가워하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은기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가리는 반찬 없이 골고루 먹었고 알러지가 있는 음식인 조개 요리까지 덥석 집어먹어 팔이 벌겋게 부어오르기도 했다.

재희는 뭔가 달라진 은기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은기가 알러지로 화장실에 가며 자리를 비운 사이 가자미 식해를 상에 올렸다.

가자미 식해는 은기가 냄새 때문에 기겁을 했던 반찬이라 한 번 테스트를 해 보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은기를 따라 꾸역꾸역 식사를 하던 은석이 토를 하고 중간에 마루(송중기)가 오면서 제대로 확인을 하지는 못했다.

[사진=박시연,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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