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6.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했던 9.1%의 시청률보다 3%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과 함께 '승승장구'는 경쟁 프로그램 '강심장'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철민이 출연했다. 박철민은 20년 전 친형을 잃은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연극에 미친 큰형의 영향을 받은 박철민은 그로 인해 연극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철민은 어느 날 형이 여자 친구를 바래다주고 오는 길에 아리랑 치기에게 피습을 당해 그 자리에서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박철민은 대학 시절 총학생회장으로 활약했던 사연, 애드리브를 하다 드라마에서 하차한 이야기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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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승승장구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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