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윤지 "내 출연 프로그램은 모두 셀프 섭외 덕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배우 이윤지가 자신의 프로는 자신이 직접 섭외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윤지는 "지금까지 출연하고 싶은 프로는 항상 제가 먼저 연락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윤지는 "예전에 '연예가 중계' MC를 할 때도 출연 제의를 받지 못했다"며 "제가 먼저 하고 싶어서 개편 때마다 연락을 드렸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3번의 개편을 보내고 나니 '연예가 중계'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고. 이윤지는 "그렇게 먼저 연락을 해서 MC를 하게 됐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또 이윤지는 '우리 결혼했어요'도 본인의 의지로 출연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처음 섭외가 왔을 때 회사에서 반대를 했었다"며 "하지만 그 프로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을 리포트를 써 출연 허락을 받았다"고 했다.

라디오 DJ를 하고 싶었다던 이윤지는 "얼마 전 '컬투쇼' 게스트를 나간 적이 있다"며 그 때도 자신이 먼저 고정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이윤지는 "그렇게 5주간 고정 게스트를 했다"며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씩 라디오 진행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지성, 김소연, 정은지, 가인, 송종국, 유하준, 김예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윤지ⓒ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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