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장웅이 '팁코주스'를 통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KBS '개그콘서트'의 '9시 언저리뉴스' 코너로 사랑받았던 개그맨 장웅은 자신만의 노하우에 그동안 해 왔던 사업구상을 더해 음료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과거 태국 방문 당시 우연한 기회로 팁코주스를 맛보게 된 장웅은 그 맛에 매료돼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료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고, 지난 9월 서울 노원에 위치한 공릉동에 1호점 오픈을 하면서 사업가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됐다.
특히 이 주스는 태국열대과일들을 원액 그대로 담아낸 것은 물론 '태국 전역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브랜드여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장웅은 오픈 당시 직접 시음회를 진행하는 등 개그맨에서 사업가로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장웅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500호점까지 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문의가 많아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연말까지 5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을 다른 분들께도 돌려 드리고자 판매수익 일부 기부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웅의 '팁코주스' 매장은 지난 9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 22일 압구정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로엔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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