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투병 고백 "부모님께도 말하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장기하가 자신이 앓고 있는 희귀병에 대해 고백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장기하는 "부모님께도 말하지 못했던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장기하는 "과거 드러머를 꿈꿨지만 병으로 인해 그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는 연주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지금의 독특한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병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힐링캠프' 장기하 편은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장기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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