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필립이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하차한다.
19일 '신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필립이 '신의'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 중 입은 부상은 아니고, 다음 주 수술을 앞두고 있다. 종영까지 얼마 안남은 터라 제작진과 이필립 모두 아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함께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불가피하게 하차한다. 하지만 드라마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신의'에서 이필립은 뛰어난 의술 실력과 무공실력까지 갖춘 고려 최고 의원 장빈을 연기했다.
한편 24부작 '신의'는 현재 20부까지 방송돼 4회 방송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필립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