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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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동고동락'에서 유재석이 띄워줬지만 잘 안됐다"

기사입력 2012.10.18 22:25 / 기사수정 2012.10.18 22: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배우 김인권이 방송인 유재석과의 인연을 밝혔다.

김인권은 18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동고동락'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했었다. 당시 이범수가 동고동락을 통해 잘 됐고 비슷한 케이스로 배우인 내가 캐스팅됐는데 정말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인권은 "유재석 선배가 '인궈이(인권이)! 인궈이'하며 띄워주려고 정말 애를 썼지만 안됐다"고 씁쓸한 과거를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유재석이 안되면 정말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안 되면 버리는데 유재석은 진공청소기처럼 쪽쪽 빨아낸다. 그래도 안 되면 정말 안 되는 것이다"고 냉정한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인권은 "당시가 유재석의 초창기였기 때문에 계속 했다면 혹시 제2의 하하, 정형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귀여운 자신감을 내비쳤고, 김구라는 다시 "그 후에 들어온 예능 섭외가 있느냐"고 받아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인권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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