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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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써클렌즈 낀 채 연기해 애 먹었다"

기사입력 2012.10.16 22:07 / 기사수정 2012.10.16 22:1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류덕환이 써클렌즈를 착용한 채 연기했던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류덕환은 16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복숭아나무' 쇼케이스에서 "감독님 요구에 써클렌즈를 착용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샴쌈둥이를 표현하기 위해 분장을 했다. 감독님이 처음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워낙 역할 자체가 집에만 있던 아이들이라 피부 톤이 하얘야 했다"고 설명했다.

류덕환은 "또 두 형제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눈이 반짝반짝 빛나야 했다. 그래서 감독님께서 파란색 써클렌즈를 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표현하는데 있어 조금 애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류덕환은 구혜선 감독의 두 번째 장편'복숭아나무'에서 조승우와 함께 몸은 하나인데 마음은 둘인 샴쌍둥이 형제를 연기했다. 31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류덕환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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