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크루즈 재결합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재결합설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영국의 '쇼비즈 스파이' 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재결합설을 제기한 뒤 "톰 크루즈가 오랫동안 믿어왔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를 믿기 시작한 후 니콜 키드먼에 이어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생활마저 실패에 이르렀다"며 "톰크루즈는 이 같은 결혼생활의 좌절감으로 종교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톰 크루즈의 측근은 "그는 사이언톨로지 때문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 비록 사이언톨로지가 자신의 영화 흥행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두 번의 결혼 생활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 문제가 됐던 종교를 버림으로써 재결합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것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해 교회 모금활동에 참여한 이후 사이언톨로지의 홍보와 언급을 일체 피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져 케이티 홈즈와의 재 결합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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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