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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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엄태웅, 의외의 그림실력 공개 "선이 살아있네"

기사입력 2012.10.14 19: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의외의 그림실력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충청북도 제천 편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이수근, 차태현, 주원과 함께 ‘불통’팀을 이뤄 김승우, 김종민의 ‘통’팀과 저녁식사를 놓고 초상화 배틀을 벌였다.

조명감독인 권기종 씨의 초상화를 그린 뒤 권기종 씨의 익명심사를 받아 1등을 한 팀원이 있는 팀이 승리하는 것.

평소 게임을 잘 못해서 매번 블랙홀로 꼽혔던 엄태웅은 이번 초상화 배틀을 통해 뛰어난 그림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엄태웅의 그림을 보고 "드디어 잘하는 걸 찾았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정작 권기종 씨는 "선이 살아 숨 쉬는 것 같다"고 호평하다가 "늙은 사람 같이 그렸다"면서 김승우의 그림을 1등으로 꼽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웅이 자신의 고향인 제천이 베이스캠프임을 전해듣고 '엄가이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권기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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