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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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공식석상 등장 "돌싱이 되고 은둔 생활하며 지냈다"

기사입력 2012.10.13 22:55 / 기사수정 2012.10.13 23:27

방송연예팀 기자


▲조혜련 공식석상 ⓒ 마이크임팩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조혜련이 이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열린 '원더우먼 페스티벌'에는 조혜련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강연에 나섰다.

이날 강연에서 조혜련은 "오늘 강연을 위해서 8cm 하이힐을 신고 왔다"며 "돌싱이 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은둔 생활을 하면서 중국에서 지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이혼 후 중국에 가서 공자와 노자, 장자의 가르침을 얻으면서 진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했다"며 "앞으로 진짜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힘들 때마다 오른손으로 가슴을 쓰다듬으며 '혜련아 사랑해'라는 말을 계속 되뇌며 버텼다"며 "최근에야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느라 보낸 시간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강연을 펼친 조혜련은 현장에서 자신의 곡인 '아나까나'를 열창하며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한편, '원더우먼 페스티벌'은 여성만을 위한 힐링 페스티벌로 각종 사회적 문제들로 지친 여성을 위한 강연과 공연, 놀이, 힐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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