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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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애드리브, "엄마 저도 연애 좀 할게요"…무슨 일이?

기사입력 2012.10.13 20:27 / 기사수정 2012.10.13 20:48

방송연예팀 기자



▲유승우 애드리브 ⓒ 엠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슈퍼스타K4' 유승우가 독특한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열두 팀이 '첫사랑'을 주제로 생방송 본선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유승우는 김건모의 '마이 썬(My son)'을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유승우는 "아직 짝사랑만 해봐서 첫사랑이 없다. 하지만, 이젠 17살이고 사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서 엄마에게 전하는 이 노래를 선곡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유승우는 기타를 연주하며 허스키한 보이스로 무대를 꾸몄다. 노래 도중 그는 "엄마! 저도 연애 좀 할게요"라는 애드리브를 날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음악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 같다. 그런 설정은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다. 너무나도 훌륭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싸이는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다. 첫 생방송에 관객을 쥐락펴락 해서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본선 결과 이지혜, 계범주, 볼륨이 탈락하고 김정환, 로이킴, 안예슬, 딕펑스, 허니지, 유승우, 정준영, 홍대광, 연규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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