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나쁜 남자 인증 "여자친구 옷 맘대로 갈아입힌다"

▲ 정진운 나쁜남자 ⓒ SBS '고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2AM의 정진운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하며 '나쁜 남자'임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정진운은 과거 여자친구의 짧은 옷을 갈아입게 했다고 밝히는 등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정진운이 제대로 나쁜 남자다. 여자친구 옷을 맘대로 갈아입힌다"고 폭로했고 정진운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에 정진운은 "아니다" 며 "과거 여자친구가 핫팬츠를 입고 나왔는데 너무 짧은 거다. 내가 자꾸 가려줘야 하니까 결국 긴 바지를 사서 입혔다"고 해명했다.

레인보우의 고우리는 정진운의 이런 면에 "멋있네"라고 칭찬했고, 신봉선은 "짧은 거 입고 너무 편하게 있어도 싫지 않냐"고 말하며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는 포즈를 취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고쇼'에서는 '본능적으로'라는 주제로 박정철, 정진운, 노우진, 고우리, 신봉선이 출연해 정글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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