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1

최악의 졸업 앨범, "헉~! 소녀가…눈이 셋이네"

기사입력 2012.10.12 12:38 / 기사수정 2012.10.12 12: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최악의 졸업앨범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학창시절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졸업앨범'에 내가 괴물로 나왔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악의 졸업앨범'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마에 눈이 붙은 소녀' 혹은 '3개의 눈을 가진 소녀'로 불리며 세계적(?)인 화제를 낳았던 스웨덴의 한 소녀.

평범한 외모의 이 금발 소녀는 이마에 눈이 또 하나 달려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것은 엉터리로 제작된 학교 앨범 때문임이 밝혀졌고 해당 소녀와 소녀의 친구들은 문제의 사진이 담긴 학교 앨범을 본 후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

소녀의 이마 위에 있는 '제3의 눈동자'는 다른 눈과 마찬가지로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어 해외 인터넷 및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심령사진'으로도 불렸다. 초등학교 졸업반인 이 소녀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괴물 소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앨범 업체 측은 소녀에게 200유로(약 3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여분의 눈동자를 제거한 사진이 담긴 새 앨범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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