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지난달 26일 출시된 '갤럭시 노트2 64GB'모델이 출시된 지 약 2주 만에 단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의 64GB 모델은 한정 출시로 마감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64GB 모델 가격은 115만 원으로 일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의 모델 양산이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갤럭시노트2 판매량이 당초 기대했던 것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비인기 모델 단종 차원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애초 삼성 측이 한정판매라는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도 이런 목소리에 힘을 실어 준다. 갤럭시노트2는 32GB 모델의 경우 출고가가 109만원, 64GB모델의 경우 115만원로 결정되면서 고가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