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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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정규 2집 첫 선

기사입력 2012.10.10 10:29 / 기사수정 2012.10.10 10: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남성듀오 십센치(보컬,젬베 권정열/기타,코러스 윤철종)가 10일 정규 2집 앨범 '2.0' 발매에 앞서 9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의 대히트와 함께 이름을 알린 십센치는 기타와 젬베, 단 두대의 악기와 개성 넘치는 보이스로 어쿠스틱 음악의 붐을 일으킨 바 있다.

십센치는 지난 9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현장에서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인 'Fine thank you and you?'와 함께 '한강의 작별'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정규 1집 앨범 중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대화 시간에서는 '버스커 버스커'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십센치는 "버스커버스커는 '슈퍼스타 K3'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점찍었던 팀이다. 우리 밥그릇을 뺏을 줄 알았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십센치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은 오는 19일 밤 12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텐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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