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첫 방송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6.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스탠바이'가 기록했던 첫 회 시청률 7.1%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서형의 코믹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서형의 남편 승수는 사업에 실패했다. 이에 서형과 승수는 사실을 숨기고 인테리어 공사를 핑계로 문희네 집에 한 달 째 얹혀살고 있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형은 시누인 박미선에게 사실을 들켰지만 오히려 "여긴 우리 엄마 집이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서형과 미선과 머리채를 붙들고 싸웠다.
한편, 명품 아역 김새론의 출연과 나문희의 억척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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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엄마가 뭐길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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